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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에 쌀 5천톤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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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14 09:37 조회1,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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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기금에서 소요 예산 지원
지원 규모 줄었다‥"인도적 차원의 긴급 지원"
 
 
◀ANC▶

정부가 북한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서 쌀 5000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규모가 예전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현 정부 들어 중단됐던 쌀지원이 재개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VCR▶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쌀 5천 톤과 시멘트 25만 포대,
컵라면 3백만 개 등
모두 12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드는 예산은 대부분
남북협력기금에서 충당되는 것으로,
현 정부 들어 중단됐던 대북 쌀 지원이
사실상 재개되는 셈입니다.

정부는 다만 쌀 지원 규모가
과거 매년 30만 톤 이상
지원했던 것에 비해
1/60밖에 되지 않는 데 대해서는
인도적 차원의 긴급 지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YN▶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남북 간에 각종 인도주의적 사업,
남북 대화를 통한 남북 간 협력 문제,
이것은 분리하는 것이 좋겠다."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7일 개성에서
갖기로 했고, 적십자사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원세훈 국정원장은
어제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에
아들 김정은이 동행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의 성과는
충분치 않았지만,
후계 체제 안정 측면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얻은 걸로 본다"고 밝혀,
김 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 목적이
중국 최고 지도부로부터 후계 승계를
인정받기 위한 목적이었음을
내비쳤습니다.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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