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가 손수 뜬 목도리, 북한 어린이들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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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09 09:08 조회1,349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9월 08일 (수) 12:29:09 고성진 기자 kolong81@tongilnews.com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제)이 북한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손수 제작한 '사랑의 목도리' 1,500점을 북한에 보낸다.
'사랑의 친구들'은 질병과 기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사랑의 목도리 뜨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1만 원의 후원금으로 하나의 목도리를 짤 수 있는 털실과 바늘을 구입한 후원자들이 여름내 손수 목도리를 만들었다. 이 목도리는 어린이와 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원통형의 토시 모양이다.
이희호 명예회장도 동참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8월 임종 직전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직접 손뜨게질을 한 털장갑을 선물해 각별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희호 명예회장이 300여 개에 달하는 목도리를 뜬 것을 비롯해 자원봉사들이 정성을 기울여 완성한 목도리들을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내기 위해 8일 오후 2시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는 포장작업이 진행된다. 목도리는 대북 지원단체 유진벨재단을 통해 오는 9월 중순 전달될 예정이다.
1998년에 설립된 '사랑의 친구들'은 2000년부터 북한 어린이돕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사랑의 목도리 뜨기 캠페인'은 올해 처음 이뤄졌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제)이 북한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손수 제작한 '사랑의 목도리' 1,500점을 북한에 보낸다.
'사랑의 친구들'은 질병과 기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사랑의 목도리 뜨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1만 원의 후원금으로 하나의 목도리를 짤 수 있는 털실과 바늘을 구입한 후원자들이 여름내 손수 목도리를 만들었다. 이 목도리는 어린이와 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원통형의 토시 모양이다.
이희호 명예회장도 동참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8월 임종 직전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직접 손뜨게질을 한 털장갑을 선물해 각별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희호 명예회장이 300여 개에 달하는 목도리를 뜬 것을 비롯해 자원봉사들이 정성을 기울여 완성한 목도리들을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내기 위해 8일 오후 2시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는 포장작업이 진행된다. 목도리는 대북 지원단체 유진벨재단을 통해 오는 9월 중순 전달될 예정이다.
1998년에 설립된 '사랑의 친구들'은 2000년부터 북한 어린이돕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사랑의 목도리 뜨기 캠페인'은 올해 처음 이뤄졌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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