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국가차원의 지원.. 中, 북한 수해구호에 5만달러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06 09:06 조회1,138회 댓글0건본문
유일한 국가차원의 지원.. 中, 북한 수해구호에 5만달러 지원
2010년 09월 03일 (금) 12:40:29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중국정부가 북한 수해복구를 위해 자국 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5만달러(약 6천만원)를 지원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3일 전했다. 이는 국가 차원의 대북 수해지원으로는 유일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식량계획(WFP)는 신의주 이재민들에게 지난달 26일부터 영양강화과자를 하루 250g씩 제공했고 오는 4일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제아동기금(UNICEF)는 식수정화제 22만정, 물 저장통(jerry can) 2,780여개, 비누 5,700개를 제공했고 세계보건기구(WHO)도 이재민 1만명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세트를 지원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신의주 시 전체 35만명 주민을 대상으로 식수정화제 750만 정과 식수관련 물품, 경구용 재수화용액 3천여개, 필수 의약품 등이 추가로 지원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보고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폭우로 평안북도 신의주 시와 의주군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신의주 시에서 총 3백개의 공장과 공공시설이 파괴됐고 7,100채의 가옥이 완전히 파괴되거나 침수됐다"며 "신의주 시의 홍수피해를 전반적으로 복구하기 까지는 40여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근 북한당국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인 복구를 하는 데만도 10월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작성일자 : 2010년 09월 03일
2010년 09월 03일 (금) 12:40:29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중국정부가 북한 수해복구를 위해 자국 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5만달러(약 6천만원)를 지원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3일 전했다. 이는 국가 차원의 대북 수해지원으로는 유일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식량계획(WFP)는 신의주 이재민들에게 지난달 26일부터 영양강화과자를 하루 250g씩 제공했고 오는 4일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제아동기금(UNICEF)는 식수정화제 22만정, 물 저장통(jerry can) 2,780여개, 비누 5,700개를 제공했고 세계보건기구(WHO)도 이재민 1만명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세트를 지원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신의주 시 전체 35만명 주민을 대상으로 식수정화제 750만 정과 식수관련 물품, 경구용 재수화용액 3천여개, 필수 의약품 등이 추가로 지원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보고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폭우로 평안북도 신의주 시와 의주군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신의주 시에서 총 3백개의 공장과 공공시설이 파괴됐고 7,100채의 가옥이 완전히 파괴되거나 침수됐다"며 "신의주 시의 홍수피해를 전반적으로 복구하기 까지는 40여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근 북한당국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인 복구를 하는 데만도 10월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작성일자 : 2010년 09월 03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