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민족 책 나눔 운동 ‘책 한 권에 꿈 더하기’ 제2차 한글도서 환송식</P>
<P>  ● 사단법인우리민족, 광주광역시교육청</P>
<P>  ● 3월 13일(금) 10시 30분, 한글도서지원센터(소태동 구.지원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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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늘 많은 분들의 배웅을 받으며, 한글도서 2만권이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한 긴 여정에 올랐습니다. 작년인 2014년  3월, 1만권의 한글도서를 보낸지 딱 1년만인 2015년 3월 13일에 우리민족 앞마당에서 한글도서 환송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님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분들과 우리민족 임원분들, 한민족책나눔운동본부 소속 단체 관계자분들,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명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또한, 책나눔운동이 점차 지역 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지 지역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P>
<P>  오늘 출발한 책들은 약 2주간의 운송과정을 거쳐 중국 요녕성 교육연구원에 전해질 예정입니다. 전달된 책들은 현지 학교 담당 선생님을을 통해 각 학교에 배분되어, 조선족 학생들의 한글 및 독서 교육에 활용될 것입니다. 한글도서는 한민족아이들의 정서발달과 민족 정체성 확립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글도서가 지원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꿈을 전해 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P>
<P>  촉촉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도서 환송을 위해 자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이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한글도서 지원은 단지 우리민족의 노력만으로 이루어 낸것이 아닙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응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도서지원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함께헤 주신 분들과 그동안 한글도서 모으기에 동참에 주신 많은 분들이 있기에 한민족책나눔운동은 다시한번 힘을 내 2015년 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