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2일~15일 3박4일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교육청 신수연 주무관, 사단법인 우리민족 김광훈 이사, 김영삼 사무처장, 김필운 팀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심리상담실 '행복한 문화교실' 개소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개소식에는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도문시 교육국 홍왕성 국장, 리성 부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도문시 도문 제5중학교(교장 김현화)에 교실 리모델링을 통해 만들어진 심리상담실 '행복한 문화교실'은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스트레스 해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고민과 학업스트레스로 심신이 피로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업무에 시달리는 선생님들에게도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담과 치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문화교실'이 또다른 보금자리로 다가가기를 고대해봅니다.
또한 2011년도에 개소하였던 도문시 도문 제2소학교 방과 후 교실 '행복의 집'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운영상황과 앞으로 향후 운영계획과 지원방향에 대해 김명숙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우리민족은 앞으로도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한민족 어린이 교육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려움에 처한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심어 줄 것이며, 중국 조선족 학생들에게 건강한 삶을 지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심리상담실 '행복한 문화교실'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