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수해 극복을 위한 광주전남 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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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07 09:17 조회1,366회 댓글0건본문
먼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무너진 지역민의 마음에 위로를 드립니다.
강풍과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는 우리 지역 곳곳에 깊게 패었습니다. 과수는 열매를 떨구고 다음을 준비할 기력마저 잃었으며, 양식장은 뒤엎어져 몇 년간의 땀이 눈물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회원, 공무원, 일반 시민 누가 할 것 없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모금활동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우리는 함께 격려하며 위기를 극복해 낼 것으로 믿습니다.
한편 우리의 반쪽, 북측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앞선 6~7월, 강타한 태풍과 집중호우는 모든 것을 쓸어가 95년 이후 가장 큰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공식적인 사망․실종자만 600여명, 이재민도 21만명에 달합니다. 농경지 유실과 산업시설의 피해도 심각하며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곧 다가올 풍요와 나눔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밥 한 끼 나누고 싶습니다.
한가위의 넉넉함과 남녘동포의 따뜻한 정을 북녘 동포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함께 나누고 돕는 것은 우리의 전통이며 미풍양속입니다. 이미 UN을 비롯해 국제적십자사, 세계보건기구, 유니세프 등 많은 국제기구에서 북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거나 결정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주십시오.
남북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우리 지역의 태풍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도 동참해 주십시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복구의 손길입니다. 무너진 비닐하우스, 축사를 일으켜 세울 힘과 용기를 여러분이 주십시오.
한편 북녘 동포들의 고통도 잊지 말아 주십시오. 곳곳에서 진행될 모금 캠페인에 참여해주십시오. 시급히 필요한 식량과 의약품, 겨울 생필품이 되어 사랑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정부에 호소합니다.
5.24조치로 막혀버린 대북 민간지원의 길은 남북의 모든 통로를 끊어지게 하였습니다. 정치적 이유 때문에 밥 한 끼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이 더 이상 전달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해주십시오. 정치군사적 대립과 긴장도 신뢰로 평화와 상생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전향적인 자세로 대책을 수립하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서 주십시오.
우리의 나눔은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막혀버린 남북의 길을 열고,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며, 긴장과 대립을 평화로 바꿔놓는 초석을 놓고자 합니다. 우린 지난 시간을 거치며 평화가 곧 밥임을 깨달았으며 올림픽으로 우리 민족의 저력을 확인하였습니다. 큰일도 작은 실천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남북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모금기간 : 2012. 9. 6 ~ 9. 28(1차) - 지원일정 : 추석 전 일괄 전달
○ 모금계좌 : 광주은행 110-107-312462 예금주: (사)우리민족
문의전화 : 사무국 062-363-8200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9-07 09:17)
강풍과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는 우리 지역 곳곳에 깊게 패었습니다. 과수는 열매를 떨구고 다음을 준비할 기력마저 잃었으며, 양식장은 뒤엎어져 몇 년간의 땀이 눈물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회원, 공무원, 일반 시민 누가 할 것 없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모금활동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우리는 함께 격려하며 위기를 극복해 낼 것으로 믿습니다.
한편 우리의 반쪽, 북측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앞선 6~7월, 강타한 태풍과 집중호우는 모든 것을 쓸어가 95년 이후 가장 큰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공식적인 사망․실종자만 600여명, 이재민도 21만명에 달합니다. 농경지 유실과 산업시설의 피해도 심각하며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곧 다가올 풍요와 나눔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밥 한 끼 나누고 싶습니다.
한가위의 넉넉함과 남녘동포의 따뜻한 정을 북녘 동포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함께 나누고 돕는 것은 우리의 전통이며 미풍양속입니다. 이미 UN을 비롯해 국제적십자사, 세계보건기구, 유니세프 등 많은 국제기구에서 북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거나 결정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주십시오.
남북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우리 지역의 태풍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도 동참해 주십시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복구의 손길입니다. 무너진 비닐하우스, 축사를 일으켜 세울 힘과 용기를 여러분이 주십시오.
한편 북녘 동포들의 고통도 잊지 말아 주십시오. 곳곳에서 진행될 모금 캠페인에 참여해주십시오. 시급히 필요한 식량과 의약품, 겨울 생필품이 되어 사랑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정부에 호소합니다.
5.24조치로 막혀버린 대북 민간지원의 길은 남북의 모든 통로를 끊어지게 하였습니다. 정치적 이유 때문에 밥 한 끼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이 더 이상 전달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해주십시오. 정치군사적 대립과 긴장도 신뢰로 평화와 상생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전향적인 자세로 대책을 수립하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서 주십시오.
우리의 나눔은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막혀버린 남북의 길을 열고,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며, 긴장과 대립을 평화로 바꿔놓는 초석을 놓고자 합니다. 우린 지난 시간을 거치며 평화가 곧 밥임을 깨달았으며 올림픽으로 우리 민족의 저력을 확인하였습니다. 큰일도 작은 실천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남북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모금기간 : 2012. 9. 6 ~ 9. 28(1차) - 지원일정 : 추석 전 일괄 전달
○ 모금계좌 : 광주은행 110-107-312462 예금주: (사)우리민족
문의전화 : 사무국 062-363-8200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9-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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