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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 땅,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권리가 침해받고 있습니다.</P>
<P>해방 직후, 재일동포들이 만든 <STRONG>재일학교</STRONG>.<BR>우리 민족성을 지키기 위해 숱한 차별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켜낸 <STRONG>'우리학교'</STRONG>입니다.</P>
<P>허나, 아베정권의 등장 후 조선학교에 대한 폭력과 차별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BR>2013년 <고교무상화> 제도가 도입되면서 다른 외국인 학교는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BR>유독 조선학교만은 그 대상에서 배제되었습니다.</P>
<P>과거 식민통치와 박해에 대해 사죄는 못할망정, 자라나는 아이들을 차별하는 것은<BR>일본헌법과 국제인권규약, 국제아동권리협약을 위반한 <STRONG>노골적인 인권침해</STRONG>입니다.</P>
<P>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일본에서 조선학교 문제의 해결을 위해 활동중이신<BR><STRONG>사노 미치오</STRONG>(일본 어린이 호센 대학 교수)님을 모시고,<BR>광복과 분단 후 장장 70년의 세월 동안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BR>민족교육을 지켜오고있는 재일동포들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BR> <BR>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P>
<P><STRONG><FONT size=3>- 일시: 2015년 4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BR>- 장소: 상무지구 무진교회</FONT></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