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민족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심양시 만융조선족실험소학교 도서관 개관식 및 교육교류 현장방문을 위해 중국 요녕성 심양시, 길림성 도문시, 흑룡강성 하얼빈시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박재성 교육국장, 장금만 장학사, 김재황 장학사, 김성자 장학사)과 사단법인 우리민족 임직원(김영삼 이사, 이재봉 사무처장, 김필운 팀장) 등 총 7명의 방문단이 중국 조선족민족학교 교육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함께 하였습니다.


첫째날 오후 심양에 도착하여 올해 조선족 민족학교 시설지원 학교인 만융조선족실험소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학교 내 시설을 견학하고  '지혜의 샘터'의 개관식에 참석하여 앞으로 도서관이 우리 조선족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찾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관을 축하하였습니다.
둘째날 오후 도문으로 이동하여 저녁에 도문시교육국과 교육교류 활성화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011년도에 체결했던 MOU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신뢰를 구축한 만큼 다양한 방향으로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함께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셋째날 오후 하얼빈으로 이동하여 하얼빈시교육연구원과 교육교류협력사업에 대한 논의를 주고 받았습니다.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민족교육 협력과 한민족 화합을 이뤄나갈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우리민족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앞으로 우리민족의 나아감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