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금)부터 11일(수)까지 5박6일간의 진행된 2019 동북아평화탐방단 해외연수는 학생 80명, 인솔진 14명 등 총 94명이 참여하였으며,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심양팀과 하얼빈팀 2팀으로 나눠서 진행된 본 탐방단은 중국 재외동포(조선족) 학생들과의 교류시간, 문화체험, 백두산 등반, 항일역사유적지 답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2박3일동안 진행된 재외동포 학생들과의 교류시간이 이번 탐방단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는 일정이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은 일정이었습니다.
심양팀 경우 심양지역 내에서 9.18기념관, 심양고궁, 단둥으로 이동하여 압록강 단교, 호산장성 등을 함께 견학하였으며, 하얼빈팀 경우 7.31죄증전시관, 중앙대가, 안중근기념관을 함께 견학하였습니다. 교류활동을 마치고 탐방단은 백두산 입구에서 만나 하나의 팀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백두산 등반 이후 연길로 이동, 도문지역(두만강 유역 고찰), 용정지역(윤동주생가, 일송정, 3.13반일의사릉 등)을 답사하고 귀국하는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3월 탐방단 기획을 시작으로 4월 사전답사, 5월 참가자 모집으로 본격적인 탐방단 일정을 진행하였으며, 국내연수 3회, 해외연수 1회를 진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해단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본 탐방단 연수를 통해 본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였던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 남북의 평화적 통일, 동북아 평화공존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의식에 맞게 참가학생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잘 따라와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기록하고 기억한 모든 순간들을 주위분들과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며, 탐방단 기간 내에 있었던 모든 일들이 앞으로 인생을 준비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